- 도서제목
- 처음 학교 가는 날
- 저자
- 플뢰르 우리
- 작성일
- 2020.09.01
- 작성자
- 문헌정보과
- 출판사
- 노란돼지
- 조회수
- 253
- 첨부파일목록
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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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학교 가는 날.jpg
줄거리
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. 꼬마 곰은 입학식 날, 산고사리 이불 속에 숨어 학교 가기가 두렵다고 말한다. 무슨 일 있냐는 엄마의 물음에 무서운 꿈을 꾸었다고 대답한다. 꿈속에서 책가방도 잃었고, 선생님께 계속 야단도 맞았다고. 급기야 꿈속에서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한다. 학교에 대한 두려움이 악몽으로 나타난 것이다.
엄마 곰은 꼬마 곰을 꽉 안아 주고 달래어 함께 학교에 가면서 차근차근 학교와 친구와 배움에 대해 설명한다. 처음 하는 일에 겁이 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한다. 그리고 학교에 가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지만 그 또한 천천히 배울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. 학교에 가면 그림 그리기도 배우고, 글을 읽고 쓰는 법도 배울 거라고 말한다. 공부하느라 지칠 땐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내면 된다고도 한다.
엄마 곰은 천천히, 부드럽게 꼬마 곰을 학교로 이끈다. 그리고 꼬마 곰은 학교로 향하는 길 위에서 자신과 똑같은 처지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. 꼬마 곰이 겪어 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은 크지만 그것을 참고 기다리면 곧 좋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고,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는 것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을 서정적으로 그려 낸 아름다운 그림책이다.
엄마 곰은 꼬마 곰을 꽉 안아 주고 달래어 함께 학교에 가면서 차근차근 학교와 친구와 배움에 대해 설명한다. 처음 하는 일에 겁이 나는 건 당연하다고 말한다. 그리고 학교에 가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지만 그 또한 천천히 배울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. 학교에 가면 그림 그리기도 배우고, 글을 읽고 쓰는 법도 배울 거라고 말한다. 공부하느라 지칠 땐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내면 된다고도 한다.
엄마 곰은 천천히, 부드럽게 꼬마 곰을 학교로 이끈다. 그리고 꼬마 곰은 학교로 향하는 길 위에서 자신과 똑같은 처지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. 꼬마 곰이 겪어 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은 크지만 그것을 참고 기다리면 곧 좋은 친구들도 사귈 수 있고,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는 것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을 서정적으로 그려 낸 아름다운 그림책이다.